싸이, MTV VMA 입성..."드디어 내가 여기에" 감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07 07: 59

가수 싸이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입성하기 전 기대감을 드러냈다.
싸이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드디어 흐흐", "드디어 내가 여기 있다"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싸이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의 레드카펫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출입 카드 두장이 놓여있다. 사진 속 안에 적힌 'J.PARK'이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싸이는 지난 5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오르기 위해 인천 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싸이는 이 행사에서 다음 순서를 소개하는 역할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국내 가수가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 2005년 비 이후 처음이다.
싸이는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 등이 속한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매니지먼트 계약을,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