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 서킷 윈터 리그’ 예선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9.07 10: 21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발돋움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세번째 막을 연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윈터 리그 예선을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한민국 챌린저 서킷 윈터 예선’으로 명명된 이번 리그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라이엇 게임즈와 온게임넷, 그리고 나이스게임TV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리그인 ‘더 챔피언스 윈터’ 와 ‘NLB 윈터’의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내 예선 신청 페이지(http://www.nicegame.tv/league)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 라이브서버의 래더 ‘솔로’ 랭크 점수 1500점 이상의 만 16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의 온라인 예선은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나이스게임TV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예선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연속으로 온게임넷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이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팀들의 이번 시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더욱 다양하고 활발해질 리그를 통해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스게임TV NLB 섬머 2012에서는 지난 8월 30일 ‘MVP.White’가 우승하며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는 오는 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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