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섹시 콘셉트 화보 사진, 父 안방에 걸어두셔"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7 16: 38

개그우먼 장도연이 섹시 콘셉트 화보 사진 촬영 이후 걱정과 달리 아버지의 묵묵한 응원에 깊은 감동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장도현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요일 톡리그’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청바지와 호피무늬 비키니를 입고 화보 사진을 촬영,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다. 평소 털털하고 코믹한 이미지가 강했던 장도연은 이번 사진으로 동료 개그맨들의 탄성을 이끌어내며 주목 받았다.
최근 ‘톡리그’ 촬영장에서 동료들을 만난 장도연은 지난주 방송 후일담을 전하며 “아버지가 엄격하시다. 이번에 섹시한 콘셉트로 사진을 찍으면서 아버지께 꾸중 들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집에 가져간 액자를 아무 말 없이 안방에 걸어두셨다”며 묵묵한 응원에 든든해진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도연은 “사진 공개 이후 화보 촬영 문의가 많이 있었다”며 섹시 개그우먼 대표주자인 곽현화와의 비교에 대해 “이제 내가 새로운 대세가 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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