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석,'보크로 득점! 쭉쭉 도망가자!'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08 11: 28

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5-6위 전에서 5회초 1사 주자 1,3루 일본 선발 오타니가 1루 주자 안중열이 도루를 시도하자 견제를 하려다 보크를 범해 송준석이 홈을 밟고 있다.
이정훈(천안북일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 라운드 3차전에서 선발투수 이수민(17·상원고)의 역투에 힘입어 캐나다를 9대 3으로 눌렀다.
한국은 2승3패를 기록해 일본·콜롬비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콜롬비아가 2라운드 6개 팀 중 4위로 3-4위전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와 2라운드를 치른 결과 6위에 오른 한국은 5위 일본과 8일 오전 10시 목동구장에서 5-6위전을 벌인다. 지난 6일 일본에 2대 4로 분패,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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