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역시 국민드라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9 08: 57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넝굴당’(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57회분 시청률은 37.5%를 기록했다. 이는 56회분이 기록한 40.9%에 비해 3.4%P 하락한 수치다.
‘넝굴당’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국민드라마답게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압도적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용(이희준 분)이 방이숙(조윤희 분)의 집을 찾아가 가족들 앞에서 이숙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지만 막례(강부자 분)의 반대에 부딪힌 것에 이어 말숙(오연서 분)은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세광(강민혁 분)과 결혼하겠다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무신’은 10.0%, SBS ‘맛있는 인생’은 8.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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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넝굴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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