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24인용 텐트치기 성공, 호텔숙박권 쏜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09 10: 38

개그맨 남희석이 24인용 텐트치기에 성공한 도전자에게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남희석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24인용 텐트 성공 축하.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스위트룸 1박 숙박권 쏘겠습니다. 여보,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4인용 천막을 혼자 설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갑론을박이 오가는 가운데 해당 네티즌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24인용 텐트치기 인증을 하기로 결정했고 남희석은 스위트룸 숙박권을 부상으로 내걸었다.

공식 사이트가 오픈하면서 구체화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서울신원초등학교에서 T24 소셜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도전자는 약 1시간 30분에 걸친 텐트와의 사투 끝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가수 렉시가 자리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는 “성공하셨으면 좋겠다”며 “네티즌들이 주축이 된 페스티벌이 열렸다. 축제이고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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