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포 최정, 한 시즌 개인최다홈런 ‘쾅’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2.09.09 18: 08

최정(25, SK)이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최정은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3회 1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강윤구의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1호. 이로써 최정은 한 시즌 개인최다홈런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기록은 2010년과 2011년 세운 20홈런이었다.
경기는 3회 현재 박진만과 최정의 홈런포에 힘입어 SK가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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