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종국, 차태현 전화 받자마자 "왜!"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9 19: 37

가수 김종국이 차태현의 전화를 받자마자 소리를 질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각자의 통화 첫 마디가 다 달라야 하는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의 전화를 받은 김종국은 받자마자 "왜!"라며 소리를 질러 멤버들을 흡족케(?) 했다.

"여보세요", "어, 알아" 등 다양한 대답을 얻어낸 '1박 2일' 멤버들은 "왜"라고 답할 사람을 찾았다. 늦은 시간의 전화로 짜증낼 정도의 친한 친구를 찾은 것.
이에 차태현은 "종국이라면 짜증을 낼 수도 있겠다"라며 김종국을 선택했고 김종국은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받자마자 "왜!"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국은 '1박 2일' 촬영 중임을 알고 "시청률 쭉쭉 올라가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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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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