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보라 "김수현, 김준현 인권 짓밟았다"..무슨 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9 22: 33

개그우먼 신보라가 배우 김수현이 개그맨 김준현의 인권을 짓밟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보라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김수현, 김준현의 인권을 잔인하게 짓밟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에게 용감한 발언을 했다. 신보라는 "김수현, 한국방송대상 시상 때문에 김수현을 실제로 봤는데 실망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수현과 김준현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과 김준현은 자리 위치에도 불구하고 얼굴 차이를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신보라는 "김수현은 원근법을 무시했고 작은 얼굴을 돋보이기위해 김준현을 배경으로 선택했다"라며 "김준현의 인권을 잔인하게 짓밟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김수현은 사과해라. 김준현이 출연하는 코너에 직접 나와 사과해라"고 하며 "생활의 발견"이라고 자신이 출연 중인 코너를 이야기해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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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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