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1일 만에 대포 가동…시즌 21호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9.10 20: 59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삼성)이 31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10일 대구 넥센전서 7-4로 앞선 6회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1호째.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넥센 네 번째 투수 이정훈의 2구째 직구(141km)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 지난달 11일 대구 LG전 이후 31일 만의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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