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하늘 "첫키스 상대는 유지태"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10 23: 58

배우 김하늘이 첫키스 상대가 배우 유지태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첫키스 상대는 유지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데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첫 영화 '바이준'에 대해 언급했다. 김하늘은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하기 싫었다. 왜 내가 이걸 해야하나 생각했다. 당시에는 정말 어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시나리오에는 노출장면이랑 키스신도 있었다"라면서 "그때 나는 첫키스도 못해본 상태였다. 영화에서 한 것이 내 첫키스였다"라고 전했다.
또 "아직까지 그 영화를 보지 못했다. 그 안에 있는 내가 내가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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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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