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이 꾸준한 관객몰이로 1300만 관객돌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도둑들’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만 672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85만 3766명으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도둑들’ 누적관객수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이자 전체 영화 흥행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괴물’의 기록(1301만)과 약 16만 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도둑들’은 개봉한지 한 달 반. 관객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꾸준히 ‘도둑들’을 찾고 있어 ‘괴물’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벌이는 범죄 액션드라마로 배우 김윤석을 비롯해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본 레거시’가 지난 10일 하루 동안 4만 751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6만 7707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공모자들’이 3만 69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35만 3620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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