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귀포시장배 전국동호인야구대회가 열린다. 생활체육서귀포야구연합회(회장 김대성)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전국 야구동호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스포츠 메카 서귀포시'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3위부터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타격상 등 개인 8개 부문에 시상도 실시한다.
생활체육서귀포야구연합회 강승환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시켜 서귀포시의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2회 대회부터는 규모를 키워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대회 개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은 생활체육서귀포야구연합회 강승환 사무국장(rtshry@hanmail.net, 016-695-603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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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서귀포야구연합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