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 연봉 공개에 원칙적 합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9.11 18: 44

프로축구연맹이 김승현의 징계가 철회됐다. 또 선수 연봉공개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군팀 운영 방안, 선수 제도 등을 심의했다. 프로연맹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승부조작 무죄 판결을 받은 김승현의 영구제명 징계를 철회했다.
그리고 이정호 등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은 4명에 대해서는 다음 이사회에서 징계 수위를 재심하기로 했다.

또 프로축구연맹은 선수 연봉 공개에 대해선 2013년부터 원칙적으로 공개하되 세부 시행 방안은 추가로 검토해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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