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투런포 오선진, '참 잘했어요'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9.11 19: 37

11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오선진이 선제 투런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한화는 데니 바티스타(32), 삼성은 배영수(31)를 선발로 내세웠다.
바티스타는 올해 40경기에서 2승4패8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 선발 전환 후 6경기에서 1승1패이지만 평균자책점은 2.51로 투구내용이 수준급이다.

100승에 빛나는 삼성 '원조 에이스' 배영수는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올해 22경기에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5년(11승) 이후 7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가장 많은 133이닝을 소화하며 삼진도 71개를 잡아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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