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의 공격 첨병은 역시 이동국(전북)이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2선에는 김보경(카디프시티) 이근호(울산) 이청용(볼튼)이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짝으로는 하대성(서울)이 낙점됐다.

우즈베키스탄의 공세를 막아낼 포백라인에는 박주호(바젤)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울산) 고요한(서울)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에서 복귀한 정성룡(수원)이 꼈다. 박주영(셀타 비고)은 벤치에서 대기하게 됐다.
■ 한국 출전 선수 명단
FW : 이동국
MF : 김보경 이근호 이청용 기성용 하대성
DF : 박주호 이정수 곽태휘 고요한
GK : 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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