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신', 신은경·김승수 갈등 최고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2 14: 26

 
배신과 분노로 갈등이 최고조로 치솟은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극본 박언희 이현정, 연출 박경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래도 당신’은 지난 7일 방송분에서 순영이 남편 한준(김승수)로부터 초라했던 과거로 돌아가기 싫다며 배신 당하는 모습이 등장하며 갈등이 폭발했다. 이날 ‘그래도 당신’이 기록한 시청률은 15.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지난 5월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제작진은 "이제부터 당하고만 있던 순영이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성공을 이루는 모습을 그리면서 시청자들께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순영을 사랑하는 우진(송재희)과 채린, 한준 4명이 벌이는 갈등과 대결구도를 본격적으로 펼치면서 긴장감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그래도 당신’은 버림 받은 순영이 한준과 딸 미소(이채미)의 양육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는 과정을 그리며 갈등을 높여나가게 된다.
제작진은 한 소시민 부부의 깨진 결혼과 그들의 이혼에 반응하는 가족구성원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조건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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