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넥센 유한준을 내야땅볼을 아웃 처리한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이 손시헌과 하이파이블르 하고 있다.
넥센과 두산을 이날 경기에 밴 헤켄과 노경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거의 희박해진 팀의 4강 불씨를 홈에서 살려내야 할 의무를 지닌 밴헤켄은 지난 8월 16일 노경은의 두산을 상대로 7⅔이닝 무실점 9승째를 거둔 이후 3경기에서 2패 만을 기록했다.

팀의 4강 굳히기와 동시에 개인 통산 첫 한 시즌 두자릿수 승리에 도전하는 노경은은 현재 8승6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중이다. 지난 6일 생애 첫 완봉승의 기쁨을 안겨준 넥센을 만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