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노경은,'승리의 미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9.12 22: 14

두산 베어스가 선발 노경은의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4연패로 몰아넣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2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넥센전에서 7이닝 동안 121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노경은과 6회 이원석의 결승타, 윤석민의 쐐기 투런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60승 2무 53패(12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3연승으로 상승 기류를 탔다.
반면 넥센은 이번에도 노경은 공략에 실패하며 시즌 전적 52승 2무 60패(6위)로 4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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