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없는 수목극, ‘아랑사또전’ 평정 ‘시청률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3 07: 34

MBC ‘아랑사또전’이 ‘각시탈’이 떠난 수목드라마를 평정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9회는 전국 기준 14.1%를 기록, KBS 2TV ‘차칸 남자’(10.5%),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5.4%)를 제치고 수목드라마 1위를 했다.
‘아랑사또전’은 시청률 20%를 넘기면서 수목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지켰던 ‘각시탈’이 지난 6일 종영하자마자 수목드라마 1위에 올라섰다.

이 드라마는 지난 6일 방송된 8회에서 10.9%를 보였지만 3.2%포인트나 상승하면서 시청률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이날 ‘아랑사또전’은 이준기(은오 역)와 신민아(아랑 역)의 그동안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 점점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는 변화된 감정선이 펼쳐졌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