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이특, '강심장'·'스타킹' 마지막 녹화 조율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3 09: 04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군 입대로 출연 중인 두 편의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SBS ‘스타킹’ 안범진 PD는 1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특의 정확한 군 입대 일정에 맞춰 마지막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입대일이 원래 9월이었는데 현재는 10월로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어서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타킹’의 9월 녹화는 오는 17일이 마지막으로 이특이 입대하기 전 10월 중에 녹화가 이루어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올림픽 여파로 ‘스타킹’ 녹화분이 많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강심장’의 경우 오는 27일이 9월의 마지막 녹화날로 이특은 이번 녹화 참여 가능성이 높다. 이특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입대날짜가 정해지지 않아서 하차 시기는 매우 유동적이다. 하지만 27일 녹화분에는 참여할 가능성이 많다”며 “오랫동안 함께 해 온 프로그램인만큼 마무리를 잘 하고 입대하려는 마음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특은 ‘스타킹’에서 MC 박미선, 붐과 함께 강호동 하차의 공백을 메워왔다. ‘강심장’에서는 ‘특아카데미’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웃음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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