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한국국제아트페어 후원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9.13 15: 16

쌤소나이트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키아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인 키아프는 ‘A Unique Travel’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4인이 함께한 콜래보레이션 작품을 전개한다.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여행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지만 그 영감을 여행 가방에 표현하는 일은 드물다.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새로움, 도전정신, 삶에 대한 열정에 끊임없이 지지를 해주고 있는 기업인만큼 독특하게 여행과 여행 가방이 주는 관계의 속성에 집중하고 키아프를 통해 여행가방의 작품화라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키아프에서는 단순한 여행 가방을 낯선 풍경과 사람들 속에서 날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생각하고 그들과 자신을 연결하는 매개체인 여행가방과 자신 사이의 새로운 질서를 부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는 3개월 동안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4인이 쌤소나이트의 제품에 그들만의 다양한 내면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작가 4인이 함께 참여한 5점 작품은 여행가방의 바퀴를 모티브로 한 작품부터 가능성과 자유를 상징한 작품, 아버지에 관한 단상을 표현한 작품 등 그들만의 색다른 내면세계가 담긴 색다르고 다양한 여행 가방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전시회에서 전시되는 4인 작가의 5점 작품은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모두 ‘희망의 망고나무(희망고)’에 기부된다.
jiyoung@osen.co.kr
쌤소나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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