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한복패션쇼 참가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14 09: 04

‘패션아이콘’ 탤런트 손태영(31)이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해 고혹적인 한복 자태를 뽐낸다.
손태영은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에 참석, 한복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런웨이에 선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최영진 주미대사 등 VIP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을 주최하는 국가브랜드 위원회 측은 손태영의 모델 발탁에 대해 "탄력 있는 몸매와 동양적인 외모 속에서도 이국적인 섹시미를 갖고 있는 손태영이 이번 행사의 모델로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서구의 문화로는 설명할 수 없는 깊이를 갖고 있는 한복의 아름다운 선과 자태를 손태영이 완벽하게 표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태영은 소속사를 통해 "굉장히 큰 행사에 초청받아 영광이라"라며 "전통 한복의 아름다운 선과 빛깔이 빚어내는 자태를 널리 알리고 한복의 세계화에 힘 쓰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soso@osen.co.kr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