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느린 노래' 클래식 버전 공개..피아니스트 콜라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9.14 09: 20

가수 백아연이 유명 피아니스트 이진욱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느린 노래' 클래식 버전을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백아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아연이 피아노와 바이올린에 호흡을 맞춘 '느린 노래'의 클래식 버전을 선보였다.
이 버전은 OST 작곡가이자 뮤지컬 음악감독 등으로도 활동해온 유명 피아니스트 이진욱이 함께한 것으로, 기존 곡과 또 다른, 깔끔한 느낌의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원곡이 좋다보니, 다른 버전으로 소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새로운 시도를 했다. 원곡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아연은 오는 1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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