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과 고슴도치’의 동해와 최진혁 팬들이 통큰 한턱을 쐈다.
동해와 최진혁 팬들은 지난 여름부터 최근까지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촬영에서 스태프들을 위해 식사를 마련했다.
극 중 판다양(윤승아 분)에 대한 사랑과 최재겸(현석 분)에 대한 복수심을 동시에 가지며 라이벌 의식과 미묘한 동지애(?)가 싹트고 있는 고승지(동해 분)와 최원일(최진혁 분). 두 배우가 팬들의 응원으로 스태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 촬영장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해 팬들은 여러 차례 푸짐한 밥차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최진혁 팬들 또한 스태프들의 몸보신을 위해 100인분 삼계탕 밥차와 깜찍 트럭 커피숍을 대절하는 등 무더운 날씨와 지방 세트장에서 계속되는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아 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해의 전폭 지원 사격에 나선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K.R.Y의 ‘러빙 유(Loving you)’가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공개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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