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 박병호,'당겨서 선취점이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9.14 19: 01

1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1사 1,3루 넥센 박병호가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이날 넥센과 한화는 우완 김영민과 우완 김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김영민은 지난 5월 문성현의 로테이션 이탈로 선발진에 들어와 5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년의 공백을 채워줄 만한 호투였다. 그러나 점차 힘이 떨어지고 공이 타자들 눈에 익으면서 최근 다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개인 5연패 중이다. 지난 7월 19일 이후 승이 하나도 없다.

김혁민 역시 5월 중순 선발로 전업한 뒤 올 시즌 19번의 선발 중에서 퀄리티 스타트 12번을 기록하며 7승9패 3.82의 평균자책점으로 붙박이 선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김영민은 8월 4경기 4패를 기록하는 등 7월 31일 이후 1승4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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