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람, 2타점 적시타로 데뷔 첫 타점 기록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9.14 20: 29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문우람(20)이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신고선수로 들어와 올해 정식선수로 등록된 문우람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3회 팔꿈치 이상을 느낀 유한준을 대신해 교체 출장했다.
문우람은 첫 타석이었던 3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3으로 맞선 5회 2사 2,3루에서 김혁민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문우람은 지난 2일 대구 삼성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뒤 7번째 안타 만에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문우람의 타점으로 넥센은 6회초 현재 한화에 5-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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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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