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불꽃 귀싸대기로 tvN ‘SNL코리아’ 크루들을 녹다운시켰다.
신동엽은 ‘SNL코리아’에서 콩트 ‘특훈 욕쟁이 할머니’에 출연, 어린 손녀를 홀로 키우며 간고등어를 파는 김복순 할머니로 분했다. 이 코너에서 신동엽은 달려드는 크루들의 뺨을 남녀 가리지 않고 세게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쪽박집을 대박집으로 만들어주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복순 할머니는 욕쟁이 할머니(정명옥)로부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
욕쟁이 할머니로부터 욕 레슨을 받은 김복순 할머니는 양반 집안에서 태어난 자신과 욕은 맞지 않는다고 판단, 다른 방법을 찾아나섰다. 6개월 후 김복순 할머니의 가게는 대박집으로 거듭났다. 비밀은 할머니의 손맛. 그는 찾아오는 손님들의 뺨을 세게 때렸고 손님들은 할머니가 때려주던 손맛이다며 환호했다.
이날 ‘SNL코리아’는 tvN ‘응답하라 1997’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시언, 은지원, 서인국, 신소율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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