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백아연, 가녀린 몸에서 나오는 폭풍 가창력 '핫데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16 15: 36

SBS 'K팝 스타' 출신 중 처음으로 가수로 데뷔한 백아연이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백아연은 16일 오후 3시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느린 노래'를 비롯해 수록곡인 '머물러요'를 열창했다.
백아연은 먼저 곡 '머물러요'를 통해 출중한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가사를 읊조렸다. 그는 이어 파란 색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 곡 '느린 노래'로 여성스럽고도 아련한 무대를 꾸며냈다. 백아연은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깔끔한 고음을 소화해 듣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아연은 이날 무대를 통해 'K팝스타' 때 보였던 수줍고 아이 같던 모습 대신 세련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백아연은 MC 아이유와의 인터뷰에서 "JYP에서 가장 이미지가 다른 사람은 박진영 PD다. 썰렁하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비투비, 오렌지캬라멜, FT아일랜드, 시크릿, G-DRAGON, 투포케이, 투엑스, 태연, 백아연, 렉시, 이장우, ZE:A, 티아라, 카라, 빅스, 피에스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goodhmh@osen.co.kr
인기가요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