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지드래곤, 비교 불가 카리스마로 무대 장악 '컴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16 16: 15

'킹 오브 킹' 지드래곤이 파격적이고 독특한 장치들로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컴백 무대를 꾸몄다. 또 같은 팀 멤버 태양이 깜짝 등장해 팬들에 특별한 선물을 했다.
지드래곤은 16일 오후 3시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3년 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의 무대를 꾸몄다. 지드래곤은 타이틀 곡 '크레용'과 수록곡 '원 오브 어 카인드'를 연이어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지드래곤은 먼저 '원 오브 어 카인드'로 빅뱅의 멤버 태양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무대를 꾸몄다. 지드래곤은 패셔니스타 답게 옆이 트인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노란색의 레게 헤어스타일을 한 채 등장, 뮤직비디오에서 보였던 흰 무대에서 댄서들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같은 팀 멤버 태양은 무대 처음부터 댄서 사이에서 등장해 그루브있는 댄스를 선보이며 지드래곤의 컴백 무대에 힘을 보탰다.

지드래곤은 이어 타이틀곡 '크레용'을 통해 독보적인 그만의 색깔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드래곤은 까만피부에 검정 민소매 의상을 입고 귀에는 형광색의 피어싱으로 멋을 냈다. 또 화려한 LED를 배경으로 붗꽃 등의 여러 무대 장치가 지드래곤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무대 내내 완벽한 쇼맨십으로 팬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비투비, 오렌지캬라멜, FT아일랜드, 시크릿, G-DRAGON, 투포케이, 투엑스, 태연, 백아연, 렉시, 이장우, ZE:A, 티아라, 카라, 빅스, 피에스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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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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