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병진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이병진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종완… 한 번도 만나 본 적은 없지만…. 방송을 통해서 본 느낌은 행복해보였고 자기 일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았는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겨줬던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네티즌 역시 안타까워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故 우종완은 지난 1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패션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206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이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