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더원 ‘그 남자’, 애절한 보이스 ‘감성폭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6 18: 41

가수 더원이 ‘그 남자’를 통해 애절한 감정을 무대 위에 수놓았다.
더원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현빈이 부른 ‘그 남자’를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가슴을 치고 하늘에 손가락을 세우는 독특한 제스처를 한 그는 눈을 지긋이 감고 노래를 이어갔다.
더원의 노래에 여성 관객들은 황홀한 표정을 지을 정도. 이날 더원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 남자’를 소화,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한편 더원은 ‘나가수’를 통해 비주얼가수가 된 김범수에 대해 “김범수 씨와 친한데 ‘나가수’ 출연 후 빛이 나더라”라면서 “김범수 씨를 비주얼로 이기려면 코디가 신경을 써야 한다”고 농담을 했다.
또한 더원은 현빈이 출연한 ‘시크릿가든’ OST인 ‘그 남자’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힘들 때 도와준 현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군복무 중인 현빈은 더원의 ‘나가수2’ 출연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가수2’는 B조 더원, 소찬휘, 국카스텐, 박상민, 변진섭, 한영애가 9월의 가수전 진출권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