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소찬휘 ‘고래사냥’, 고막 찢을 듯한 고음 ‘경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6 19: 12

가수 소찬휘가 무대에서 고막을 찢을 듯한 고음을 보여줬다.
소찬휘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영화 ‘바보들의 행진’ OST인 ‘고래사냥’을 열창했다.
이날 소찬휘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펑키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 도달했을 때 쉼 없이 펼쳐지는 고막을 찢는 듯한 고음은 관객을 전율하게 했다. 노홍철을 비롯한 대기실은 소찬휘의 고음에 경악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소찬휘는 이날 ‘고래사냥’을 고른 이유에 대해 “낭만적이고 좋은 곡이며 힘도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음악이 다이나믹한데 서있기만 하기는 어색해서 춤을 출 예정”이라고 무대에 춤을 가미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2’는 B조 더원, 소찬휘, 국카스텐, 박상민, 변진섭, 한영애가 9월의 가수전 진출권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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