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해피선데이'에 勝... 시청률 격차 벌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7 07: 55

SBS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경쟁작 KBS 2TV ‘해피선데이’와 시청률 격차를 벌였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일요일이 좋다’와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해피선데이’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8% 포인트 하락한 15.0%를 올렸다. 이로써 ‘일요일이 좋다’와 ‘해피선데이’ 사이의 격차는 2.2% 포인트로 지난주 보다 벌어졌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 1부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야간 사냥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2부 ‘런닝맨’에서는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꽃중년 레이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피선데이' 1부 '남자의 자격'은 합창단 오디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2부 '1박2일'에서는 경북 봉화군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깃발전쟁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승부의 신’과 ‘나는 가수다2’는 각각 시청률 3.3%와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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