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설리,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싱그러움 발산 '설블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7 11: 09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 출연 중인 에프엑스 설리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싱그러움을 발산했다.
17일 ‘아그대’ 제작사 측은 극중 남장미소녀 구재희로 분한 설리의 중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사진 모음집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짧은 헤어컷과 남자 교복, 학교 트레이닝복 등을 남다른 맵시로 소화한 설리의 모습을 비롯해 다양한 표정연기가 담겼다.

또한 설리가 상체를 탈의한 남학생들 사이에서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머리를 감싸 쥐거나, 빨래 바구니에 숨어 위기를 넘기고 있는 모습 등 순탄치 않은 남고 생활 적응기 또한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설리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미스 지니’를 뽑는 학교 축제에서 여성미 넘치는 자태로 남고생들의 시선을 빼앗은 당시 사진도 포함됐다.
제작사 측은 “평소에도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는 설리는 노력이 회가 거듭될수록 구재희 캐릭터를 더 완벽하게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며 “극이 중반에 들어섬에 따라 ‘남장미소녀’ 설리를 둘러싼 러브라인이 더욱 강화될 뿐 아니라, 위기의 순간들도 한층 거세게 몰아칠 것이다. 앞으로도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펼칠 설리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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