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PG 멤버 세미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스튜디오 구호는 “세미와 민우혁이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30분 삼성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는다. 축가는 두 사람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가수 더원과 고유진, 에이트 등 동료가수들이 릴레이로 부를 예정이다.

세미와 민우혁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해왔으면 지난 7월 웨딩촬영을 마쳤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성수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세미는 1998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로 데뷔했고 2009년 여름부터 LPG 2기 멤버로 활동해왔다.
민우혁은 2007년 그룹 포코스로 데뷔해 군 복무를 마친 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등에 출연해 왔으며, 현재 MBC 금요 드라마 '천번째 남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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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