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2억건을 돌파, 또 한번 대기록을 갈아치웠다. 총 66일만의 기록이다.
지난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4일 1억건을 돌파한데 이어 불과 14일만에 1억건을 추가하며 18일 오전 현재 총 2억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처음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1억건을 돌파하기까지 52일이 걸렸고, 이후 1억5천건을 기록하는데 8일이 걸렸고, 2억건까지 오는데 6일이 걸렸다. 오히려 더 탄력을 받으며 돌파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것.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NBC '엘런쇼', '투데이쇼', 'SNL' 등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팍팍 올리고 있는 중이다.
미국 아이튠즈에서는 '투데이쇼' 출연에 힘입어 지난 15일 탑송즈 차트 1위에 올랐는데, 현재도 동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그외 해외 여러나라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미국 내 방송 횟수도 폭증하고 있어, 이번주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몇위를 기록할 것인지도 큰 관심을 모으게 됐다.
이같은 인기는 유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오는 11월11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MTV 유럽 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 비디오 부문 후보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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