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MBC 특집극 ‘못난이 송편’ 출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8 10: 39

배우 오민석이 MBC 추석 특집 드라마 ‘못난이 송편’에서 김정화와 호흡을 맞춘다.
오민석은 이번 드라마에서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여동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태수 역을 맡았다. 태수는 어렸을 때 받은 상처로 힘들어하는 동생과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연민과 사랑으로 가족을 지키는 인물이다.
오민석은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면서 많은 관심과 해결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들의 문제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못난이 송편’은 가족의 본질 이야기를 주로 다뤘던 기존의 추석 특집극과 달리 왕따와 학교 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드러낸 작품으로 다음 달 3일 2부작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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