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어린 정은지에 맞서 젊게 보이려고 노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8 16: 48

배우 신다은이 어린 정은지와 함께 연기한 서인국과 애정 연기를 해야 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신다은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서인국 씨와 연기를 하게 된 후에 ‘응답하라 1997’을 봤다”면서 “서인국 씨와 정은지 씨 연기하는 것을 봤는데 정은지 씨가 어려서 그런지 귀엽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다은의 이같은 말은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에서 정은지와 달달한 애정연기를 보였기 때문에 차기작에서 애정연기를 해야 하는 배우로서 부담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그는 또 “게다가 이번 드라마에서 나이보다 어린 역할을 맡아서 젊게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신다은은 거침없는 성격의 한송희 역을 맡아 바람둥이 유승기 역의 서인국과 러브라인을 구축한다.
한편 ‘아들녀석들’은 세 아들의 결혼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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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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