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개봉 6일 만에 150만 돌파..'싹쓸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19 07: 51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개봉 6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극장가를 평정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9만 5,88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6만 4,32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6일(9월 13일 개봉) 만에 일궈낸 성적. 특히 개봉 이후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광해'는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군이 자신과 닮은 천민 하선(이병헌 분)에게 왕의 대역을 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배우 이병헌의 1인 2역 연기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 지난 18일 하루 동안 2만 6,42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만 380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피에타'가 18일 하루 동안 2만 2,96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9만 9,16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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