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숙휘공주 김소은, 눈부신 꽃미모 발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9 08: 30

배우 김소은이 눈부신 미모를 발산했다.
김소은은 19일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을 통해 공개된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 프로필 사진에서 화려한 한복을 입고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사진 속 김소은은 꽃자주색 당의를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중에서 조승우와 인연을 맺게 만들 흰 고양이를 안고 고혹적인 숙휘공주를 잘 표현했다.

김소은이 맡은 숙휘공주는 아버지 효종과 오라버니 현종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자란 도도하면서도 당찬 성격의 소유자.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 백광현(조승우 분)를 만난 후 호감을 갖는 인물이다.
김소은은 “드라마 ‘천추태후’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사극 ‘마의’에서 도도하고 당찬 공주로 인사드리게 돼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두 번째 사극에서도 공주 역할을 맡게 되어 느낌이 남다르고, ‘천추태후’가 강한 성품의 공주였다면 ‘마의’에서는 매사에 자신감 있고 화려한 공주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다부진 포부를 다졌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김소은은 사랑스러움이 넘쳐나면서도 자신감 있고 당당한 숙휘공주 역할에 안성맞춤”이라며 “김소은의 미소 또한 공주다운 우아함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앞으로 숙휘공주로서 멋진 변신을 보여줄 김소은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의’는 말을 고치는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어의(御醫)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그려내게 된다. 이 드라마는 ‘골든타임’ 후속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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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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