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점쟁이들'서 타로 점성술사 변신..'강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9.19 10: 40

배우 김윤혜가 영화 '점쟁이들'에서 과거를 보는 타로 점성술사로 변신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김윤혜는 미드 '히어로즈'의 한국판 영화 '점쟁이들'에서 과거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타로 점성술사 승희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김윤혜가 분한 승희는 사물을 만지면 그 사물에 연관된 과거를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아름답고 매력적인 타로 점성술사이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기운 충만 코믹호러 영화. 공개된 포스터 속 김윤혜는 긴 머리의 뱅 헤어에 짙은 립스틱,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김윤혜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촬영장소가 한겨울 강원도 삼척, 영월이라  추위 때문에 허리, 옆구리, 배, 다리 등 온몸에 핫팩을 하고 촬영에 임했던 기억이 나요.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은 만큼 대박이 났으면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얼마 전 예명 '우리'를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하기로 한 김윤혜는 '점쟁이들'의 개봉에 맞춰 각종 방송 출연 및 인터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