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영화 ‘밀양’ 덕에 남편과 결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19 11: 06

배우 전도연이 영화 ‘밀양’ 덕분에 남편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최근 진행된 MBC 파일럿 토크쇼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 녹화에서 2004년 이후 8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했다.
전도연은 이날 녹화에서 영화 ‘밀양’이 자신의 사랑에 있어 빛이었다고 밝혔다. ‘밀양’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에 성공했기 때문인데 “밀양이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연애 당시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밀양까지 단숨에 달려왔던 카레이서 남편의 꽃다발 이벤트를 밝혔고 이에 MC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전도연 부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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