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케드史 새로 썼다..최고 9% 돌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19 11: 21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케이블 드라마 역사 사를 새로 썼다. '응답하라' 마지막회는 최고 시청률 9.47%(TNmS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tvN, OCN, 엠넷, 올리브 4개 채널 합산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응답하라' 16회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평균 시청률 7.55%, 최고 시청률은 9.47%로 나타났다. 이로써 '응답하라'는 9주 연속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케이블채널 자체제작 드라마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케이블채널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은 타깃 시청층에서 특히 높은 시청률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응답하라'는 10대~50대 남녀 시청자들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국민드라마로 거듭났다.

'응답하라'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즉각 온라인 포털 사이트로 옮겨갔다. 방송을 앞두고 '응답하라'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으며 종영 후에는 출연자들의 이름이 차례로 검색어를 점령했다.
한편 tvN은 '응답하라' 최종회를 오늘(19일) 오후 1시와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에 재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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