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대행,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9.19 22: 17

최하위 한화가 1위 삼성을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한용덕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회말 터진 고동진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8-6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에서 10승6패를 거둠과 동시에 홈 5연승을 내달렸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대행은 "선수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니 승리하는 것 같다"며 역전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1회 선취점을 내주고, 일진일퇴 공방전 속에서도 힘겨루기에서 밀리지 않았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 대전 홈경기에서 6승1패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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