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영국 ‘리버풀’과 파트너십 협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9.20 09: 51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이 영국의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Liverpool)과 ‘글로벌 공식 항공사(Global Official Airline)’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버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앞으로 3년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좋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경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적으로 다양한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본다”며 “내년 프리시즌투어(pre-season tour)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버풀 이안 에어(Ian Ayre) 대표는 “리버풀 축구 클럽은 거대한 국제적인 팬(huge international following)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빠른 경제 성장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글로벌 항공의 선도 기업이며, 특별히 열정적인 팬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제휴를 맺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리버풀과 이번 제휴로 국제 시장에서 큰 홍보효과(great exposure)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 전세계 19개, 인도네시아 국내 31개 도시를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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