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가 오는 21일 방송에서 '천재 보컬' 유승우와 버클리음대 출신 특공대 김정환의 맞대결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화제의 지원자 유승우와 김정환이 라이벌 미션에서 만나 2NE1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이어 이들이 다시 같은 조로 편성되자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도 숨죽이고 세기의 대결을 지켜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미 지난 주 5화 방송에서 유승우와 김정환은 같은 조에서 '강남스타일'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공연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정환은 어린 나이에도 편곡 아이디어를 척척 내놓는 유승우에 감탄하면서도 서로 라이벌 미션에서 만나는 게 아니냐며 걱정을 했었는데 이 같은 우려가 현실이 돼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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