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신부? 신랑도 준비는 필요하다!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9.20 15: 06

'신부수업', '준비된 신부'라는 말에는 모두가 익숙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신랑'이라면 신부에게서 환영받지 못한다.
신부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되고 싶은 예비신랑들을 위한 커플 쿠킹 클래스 '예랑의 자격' 시즌2가 열린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예랑의 자격’은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다. 예비 신랑이 요리를 실습하고, 예비 신부가 평가한다. 여전히 남편들의 가사참여가 저조한 만큼, 예비 신랑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 부부간에 평등한 가사노동을 위한 기초 수업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5월에 진행했던 시즌 1에선 총 18쌍 모집에 2000명이 신청해 예비 신랑, 신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시즌 1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예비 신랑 김대석(32)씨는 “요리에 관심은 있었지만 내가 직접 닭 가슴살 롤라드와 같은 근사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며 “결혼 후 집들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도 요리를 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음은 물론,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커플 쿠킹클래스 시즌 2에 참여하고 싶은 예비 신랑신부는 LG 베스트샵의 웨딩페스티벌 시즌2에 참여하면 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 9쌍을 추첨하며, 발표는 10월 16일이다.
쿠킹클래스는 10월 20일 CJ 백설 요리원에서 진행된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예비 신랑신부에게는 테팔 매직핸즈 멀티 5P가 제공되며, 쿠킹클래스에는 복합 전기오븐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LG 디오스 광파오븐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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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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