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셉 고든 래빗도 가수 싸이에 빠졌음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를 통해 싸이의 CD를 받은 조셉 고든 레빗이 '강남 스타일'에 대한 애정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인터뷰 당시, 리포터가 선물한 싸이의 CD를 보고 굉장히 기뻐하던 조셉 고든 레빗은 2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 메인 춤인 ‘말춤’ 영상을 업로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조셉 고든 레빗조차 싸이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귀여운 모습에 많은 네티즌은 780개 가량의 리트윗. 500개 이상의 관심글로 등록하는 등 엄청난 속도로 멘션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의 개인 텀블러에는 90,000개 이상의 댓글이 올라 글을 올린 지 4시간도(미국 시간 오후 05시11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토론토에서 열린 '루퍼'의 정킷 인터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복수는 나의 것',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봤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국 영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셉 고든 래빗은 10월 11일 국내 영화 '루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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