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키치, 2이닝 2실점…왼쪽 어깨 타박상으로 교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9.20 19: 29

LG 선발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경기 중 왼쪽 어깨 타박상으로 2회만 던지고 교체됐다.
주키치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19차전에 선발 등판해 39개의 공을 던지며 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주키치는 1회초 오선진에게 볼넷을 내주고 이여상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시작부터 위기에 빠졌다. 이어 주키치는 최진행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선취점을 허용했다.

주키치는 2회초에도 한 점을 더 내줬다. 오재필의 타구에 어깨를 맞아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1사 1, 2루에서 하주석에게 던진 커터가 1타점 좌전안타로 이어지면서 1-2가 됐다. 
주키치는 2회를 마친 후 왼쪽 어깨 단숙 타박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고 신인 신동훈이 주키치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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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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